밤을 새는 것 VS 1시간이라도 자는 것
"어느 쪽이 더 나을까?"
어느 쪽이 더 나을까?
"이제 한 시간 뒤면 일어나야 하는데, 그냥 밤을 새는 게 나을까? 아니면 1시간이라도 자는 게 나을까?"
중요한 시험, 면접, 발표, 출근, 여행을 앞두고 이런 고민을 하는 사람은 생각보다 많습니다.
결론부터 말씀드리면, 대부분의 경우에는 1시간이라도 자는 것이 더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.
우리 몸은 짧은 시간이라도 잠을 자면 어느 정도 회복할 시간을 갖게 됩니다.
물론 1시간이라는 수면은 충분하지 않습니다.
하지만,
대부분의 경우에는 한숨도 자지 않는 것보다 몸과 뇌가 조금이라도 휴식을 취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.
잠에서 깰 때, 평소보다 힘이 들 수는 있습니다.
대략 30분~1시간 30분 정도의 짧은 수면 후의 기상은 몸이 더 무겁게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.
예를 들어 다음과 같은 현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.
- 극심한 피로감
- 강한 졸음
- "조금만 더 자고 싶다."는 강한 욕구
- 잠에서 완전히 깨기까지 시간이 걸릴 수 있습니다.
이 때문에 "괜히 잤다, 차라리 밤을 샐걸 그랬어."라는 생각이 들 수도 있습니다.
하지만 이러한 느낌은 대부분 일시적인 현상입니다.
잠에서 완전히 깬 이후에는 한숨도 자지 않은 경우보다 몸과 머리가 조금 더 회복된 느낌을 받는 경우가 많으며, 하루를 버티는 데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.
그렇다면 언제 밤을 새는 것이 나을까요?
이미 새벽이 깊어졌는데도 잠이 전혀 오지 않고, 앞으로도 오랫동안 뒤척일 것 같다면 억지로 잠을 청하는 것이 반드시 정답은 아닙니다.
잠이 오지 않아서 스트레스를 받을 정도라면, 억지로 잠을 청하기보다 현실적으로 다음 날을 준비하는 것도 하나의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.
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의 상황입니다.
만약 지금 당장 10~20분 안에 잠들 수 있을 것 같다면 1시간이라도 자는 것을 추천합니다.
반대로 오랫동안 잠이 오지 않을 것 같다면 억지로 잠을 청하기보다 다음 날을 준비하는 것도 충분히 현실적인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.
어떤 선택을 하든 가장 중요한 것은
'오늘 나는 충분히 자지 못했다.'
는 사실을 잊지 않는 것입니다.
다음 날에는 평소보다 집중력과 판단력이 떨어질 수 있으므로 중요한 결정이나 운전처럼 집중이 필요한 상황에서는 조금 더 신중하게 행동하는 것이 좋습니다.
My Morning Sync 결론
대부분의 경우에는 1시간이라도 자는 것이 밤을 완전히 새는 것보다 더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.
다만 잠에서 깬 직후에는 오히려 더 피곤하게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. 그렇다고 해서 "괜히 잤다."고 단정할 필요는 없습니다.
짧은 수면이라도 몸과 뇌에는 휴식의 시간이 될 수 있으며, 하루 전체의 컨디션은 한숨도 자지 않았을 때보다 더 나은 경우가 많습니다.
중요한 것은 자신의 현재 상황을 고려해 가장 현실적인 선택을 하는 것입니다.
- Tassi & Muzet (2000) – Sleep Inertia
- Trotti (2017) – Waking Up Is the Hardest Thing I Do All Day: Sleep Inertia and Sleep Drunkenness
- Shekari Soleimanloo et al. (2017) – The Effects of Sleep Loss on Young Drivers' Performance: A Systematic Review
- Dawson et al. (2021) – How Much Sleep Do You Need? A Comprehensive Review of Fatigue Related Impairment and the Capacity to Work or Drive Safely
